상단영역

본문영역

아프리카TV, 유저-BJ가 함께하는 ‘마인크래프트’ 열풍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08 17:1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근 아프리카TV에 인기 샌드박스 게임 ‘마인크래프트’ 열풍이 불고 있어 주목된다. 다양한 버추얼 BJ들이 아프리카TV에 진출하면서 크루를 결성하고, 기존 인기 BJ들이 해당 크루에 합류하기 시작하면서 주류 콘텐츠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특히 이 같은 콘텐츠는 아프리카TV 특유의 참여형 콘텐츠 소비 문화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유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그 결과 ‘마인크래프트’는 아프리카TV에서 반짝 유행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프리카TV 역시 이러한 자생적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콘텐츠에 대한 지원을 계속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생태계’
‘마인크래프트’의 열풍을 이끈 버추얼 BJ의 대표 주자로는 성우 출신 방송인 서유리와 BJ 최은뽀, 사과몽, 아이쨩, 라로시 등이 있다. 이중 서유리가 아프리카TV에 선보인 ‘로나월드 서수길(서유리가 수장으로 있는 길드)’와 BJ유소나가 선보인 ‘퐁퐁 서버’에 다양한 게임 BJ들이 참여하면서, 버추얼 BJ나 ‘마인크래프트’에 익숙하지 않은 유저라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급부상했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이 플레이어 간 협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만큼 아프리카TV라는 플랫폼과 상성이 잘 맞는 편이다. 실제로 BJ들의 크루 활동에서 나오는 스토리가 쌓이고 대결 구도가 발생하면서 다양한 대회, 경매, 콘서트 등의 콘텐츠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TV 특유의 라이브 스트리밍 참여형 콘텐츠 소비 문화는 ‘마인크래프트’ 열풍에 힘을 더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중 실시간 소통 기능이 가장 활성화된 플랫폼이다. 아프리카TV의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를 단순히 시청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BJ 및 타 유저들과 소통하며 콘텐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 활성화 지원 ‘약속’
아프리카TV도 이러한 콘텐츠 열풍에 힘을 보태고 있다.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호스팅 서버 비용을 지원하기도 하며, BJ들이 자신만의 특색에 맞는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실제로 이런 지원을 통해 BJ들은 노래와 재능을 거래하는 ‘마리아 서버’, 다양한 테마의 건축물과 동물들이 있는 ‘레브 서버’, 마법과 모험을 즐기는 ‘우마비 아카데미’ 등의 색다른 서버를 운영하고 있다.
 

제공=아프리카TV
제공=아프리카TV

BJ들을 위한 지원뿐만 아니라 유저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도 진행됐다. 아프리카TV와 관련된 새로운 건축물을 창작하는 ‘아프리카TV 마인크래프트 건축 콘테스트’에는 다양한 유저가 참여해 자신의 건축물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또, 서바이벌 게임으로 진행된 ‘스’에는 유저들의 투표로 선정된 BJ 50명과 지원자 50명의 BJ까지 총 100명의 인기 BJ들이 참여하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BJ, 유저와 함께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생겨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