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가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49%(290원) 상승한 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1,81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1,804주를 순매수하며 장 중반부터 올라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상승은 모바일게임 ‘씰M’의 동남아 사전예약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플레이위드는 SNS를 통해 동남아 지역 대상으로 게임의 사전예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씰M’은 지난 1월 말 동남아 출시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단독으로 CBT를 진행한 바 있으며, 게임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홀딩스는 금일(9일) 전거래일 대비 4.14%(1,400원) 하락한 32,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034주, 3,160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20,090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네오위즈홀딩스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네오위즈홀딩스는 전일 자회사의 블록체인 오픈 플랫폼 네오핀과 네오핀 토큰(NPT)에 대한 리브랜딩 소식이 알려지면서 11%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