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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PWS 3주차] 게임 피티, ‘헤더’ 맹활약 힘입어 최종 우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1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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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팀 게임 피티가 ‘헤더’ 차지훈의 슈퍼플레이로 2023 펍지 위클리 시리즈(이하 PWS) 코리아: 페이즈 1 3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헤더’는 9매치에서 역대 최다 킬(13킬)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펼치며 치킨을 팀에 안기며 3주차 우승의 일등 공신이 됐다.
 

출처=PWS 공식 중계 영상
출처=PWS 공식 중계 영상

게임 피티는 3주 1일차 경기에서 선두로 치고 나왔으나 이날 초반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6매치와 7매치에서 게임 피티는 GNL e스포츠(이하 GNL)에게 발목을 잡히며 조기 탈락했다. 8매치에서도 게임 피티는 3명의 인원이 빠르게 당하며 중위권으로 추락할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홀로 남은 ‘헤더’가 끈질기게 버티며 TOP4에 들면서 종합 2위로 매치를 마감했다.

게임 피티는 9매치부터 반격에 나섰다. 자기장이 밀리터리 베이스에 형성되면서 북서쪽을 랜드마크로 선택한 게임 피티는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그러나 게임 피티는 특유의 강한 교전력을 기반으로 10킬을 따내며 TOP4에 들었다. 팀은 처절한 혈전 끝에 GCA 크레센도(이하 GCA)와 치킨 경쟁을 벌이게 됐다. ‘헤더’는 이번에도 홀로 남았으나 무려 3명의 선수를 일방적으로 압도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게임 피티는 마지막 10매치에서 우승을 확정지었다. 초반부터 경쟁팀인 젠지와 펜타그램이 조기 탈락하면서 게임 피티는 확실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중반 GNL과의 교전에서 ‘헤더’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모조리 잡혔지만, ‘헤더’가 필더 e스포츠 선수 한 명을 사살하면서 4위 GNL과의 점수 차이를 20점으로 벌렸다. 무서운 뒷심을 보인 GNL이 해당 매치에서 치킨을 가져갔으나 이미 벌어진 격차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게임 피티가 3주 차 최종 우승팀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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