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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엔트런스와 신작 개발 협력’ 드래곤플라이↑, ‘기관·외국인 이탈’ 네오위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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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가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7.09%(46원) 상승한 69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74,572주, 14,59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85,374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상승은 엔트런스와 신작 개발 협력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드래곤플라이는 엔트런스와 MMORPG 게임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진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미 게임 개발을 상당 부분 진행했으며, 기획, 서비스 등 상호 지원 및 협력을 통한 공동 마케팅으로 올해 하반기 국내 상용화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대만, 홍콩, 마카오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오위즈는 금일(15일) 전거래일 대비 2.78%(1,150원) 하락한 40,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3,15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852주, 3,857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네오위즈의 주가 하락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로 네오위즈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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