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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결승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서 4년 만에 개최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3.1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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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무대가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으로 정해졌다.
2023 LCK 스프링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이번 결승전은 오는 4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해당 장소에서 개최된다. 
LCK 스프링 결승전이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것은 4년 만이다. 서울시는 2만 명 규모의 e스포츠 팬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개최 장소를 지원한다. LCK는 서울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동행 프로그램 ‘이스포츠 문화투어’에 협조하고 행사 당일에는 시가 운영하는 서울게임콘텐츠센터 지원 사업 참여기업 10개사 대상으로 게임 홍보공간과 플레이 체험 부스를 조성한다.
서울시의 ‘이스포츠 문화투어]는 다문화가정, 아동복지센터 등의 아동/청소년 100명을 초대해서, e스포츠 직무 토크, 백스테이지·경기장 투어, 정규리그 관람 등 롤파크 투어와 LCK 결승전 경기관람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문화소외계층에게 다양한 e스포츠 진로 탐색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잠실 실내체육관은 LCK와 인연이 깊은 장소다. 2016년 LCK 서머 결승전에서 락스 타이거즈가 KT 롤스터를 풀 세트 접전 끝에 물리치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 LCK 스프링 결승전에서는 SK텔레콤 T1이 그리핀을 물리치면서 우승컵을 차지한 곳이다.
한편, 2023 LCK 스프링은 정규 리그 일정을 거의 마무리했다. T1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지었으며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티켓이 주어지는 2위 자리를 놓고 디플러스 기아와 젠지, KT 롤스터가 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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