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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베일드 엑스퍼트’, 파이널 베타 통해 선보이는 ‘접근성 강화’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3.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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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TPS 신작 ‘베일드 엑스퍼트’가 오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돌입, 정식 서비스 초읽기에 나설 예정이다. 게임은 신규 캐릭터 및 모드 추가는 물론 빠른 속도감과 고유한 게임성을 가다듬으며 출시 전 마지막 테스트에 임한다는 계획이다.
앞선 테스트 당시부터 슈터 장르 이용자층에게 호평을 받아왔던 신작, 게임의 파이널 베타 돌입에 앞서 달라진 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지난 14일 주어졌다. 게임을 체험해보고 ‘베일드 엑스퍼트’가 마지막 테스트에서 보여준 변화에 대해 살펴봤다.
 

▲ ‘베일드 엑스퍼트’
▲ ‘베일드 엑스퍼트’

‘베일드 엑스퍼트’는 3인칭 기반 슈터 장르 신작으로, 3대3 및 5대5 팀 폭파 미션, 팀 데스매치, 종료 시 보유한 금액 총량을 두고 겨루는 쇼다운 등의 모드를 제공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정통 슈터 장르에 가까운 게임 모드 구성과 달리 각각 캐릭터들의 경우 하이퍼 FPS 장르와 같이 고유의 스킬 구성으로 플레이 성향, 장단점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 다가오는 파이널 베타에서는 신규 캐릭터 리타가 등장할 예정이다
▲ 다가오는 파이널 베타에서는 신규 캐릭터 리타가 등장할 예정이다

파이널 베타 빌드를 기반으로 진행된 사전 시연에서는 이중 신규 캐릭터 ‘리타’를 포함한 각종 신규 아이템, 신규 모드 등을 체험 가능했다. 신규 맵 알타 시티와 코리안 타운 역시 플레이를 지원, 각 모드마다 전략적 선택지를 더하며 정식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알리기도 했다.
 

▲ 코리아 타운 맵은 익숙한 간판 디자인 다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코리아 타운 맵은 익숙한 간판 디자인 다수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시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던 ‘베일드 엑스퍼트’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접근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점이다. 쇼다운, 팀 데스매치 등 모드는 빠른 호흡의 FPS 장르를 선호하는 이들이 손쉽게 적응 가능한 모습으로 매력을 더했고, 매치 시작 전 구매 단계에서 이뤄지는 팀 강화 옵션은 하나로 줄어들며 활용도를 높였다.
 

▲ '베일드 엑스퍼트'의 팀 데스매치는 좁은 지형과 시간 경과에 따라 좁아드는 자기장 등 일반적인 슈터 데스매치보다도 빠른 호흡의 전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 '베일드 엑스퍼트'의 팀 데스매치는 좁은 지형과 시간 경과에 따라 좁아드는 자기장 등 일반적인 슈터 데스매치보다도 빠른 호흡의 전투를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개인전으로 펼쳐지며 최종적으로 가장 많은 금액을 보유하고 있는 이가 승리하는 쇼다운 모드의 경우 단순한 개인 데스매치가 아닌 아이템 구매부터 전투까지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를 제공, 몰입도 높은 전장을 제공한다는 점에 강한 인상을 남겼다.
 

▲ 복수의 라운드로 진행되는 쇼다운 모드는 최후의 1인을 정한다는 규칙과 아이템 구매로 이뤄지는 전투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응 제공한다
▲ 복수의 라운드로 진행되는 쇼다운 모드는 최후의 1인을 정한다는 규칙과 아이템 구매로 이뤄지는 전투 등이 시너지를 일으켜 다양한 전략적 선택지응 제공한다

이외에도 각 캐릭터마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렙톤, 고유 스킬을 통한 역할군 파생 등 ‘베일드 엑스퍼트’ 고유의 특색 역시 다각화된 구성을 가진 신규 맵에서의 변수 창출에 큰 기여를 하는 모습이다.
 

▲ 렙톤 시스템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 각각 상황, 모드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플레이와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 렙톤 시스템은 '베일드 엑스퍼트'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단순한 외형 변경을 넘어 각각 상황, 모드에 따라 이용자가 원하는 플레이와 캐릭터의 개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된다

한편, ‘베일드 엑스퍼트’는 오는 30일 스팀을 통해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게임은 그간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개선과 발전을 이어온 가운데, 이번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장르 기대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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