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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임직원 참여 캠페인 … 탄소배출권 200톤 상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2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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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이 탄소배출, 물 부족 등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임직원 참여 기반의 기후행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지난 한달 간 진행한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캠페인’을 성료했다. NHN의 대표 ESG 캠페인 ‘리틀액션’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탄소중립 이슈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임직원이 일상에서도 간단히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1월 NHN은 윈클, 환경재단과 함께 기후행동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HN 임직원은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거래 플랫폼 ‘윈클’을 통해 브라질 산림복원 사업 등에서 발생한 탄소배출권을 직접 구매하고, 이를 상쇄시키거나 배출권이 필요한 기업에 기탁하며 기후행동을 실천했다. 윈클은 기존 톤 단위의 탄소배출권 거래 단위를 세분화해 개인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1,0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고 페이코 간편결제까지 지원해 누구나 부담없이 탄소배출권 거래에 참여 가능하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구매 수량에 회사 매칭 구매까지 총 200톤의 탄소배출권을 상쇄했으며, 성인 1인당 하루 평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약 35kg임을 감안할 때 약 6천명의 이산화탄소 하루 배출량을 상쇄한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NHN은 이날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내 수도 사용량 절감을 위해 판교 본사 사옥 및 데이터센터의 화장실 세면대 수도꼭지 노즐을 모두 절수형으로 교체했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의 수도 사용량을 약 5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됨으로써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물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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