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VCT 미디어데이] 한국 대표 DRX-젠지-T1, “모든 참가팀이 경계 대상”

참석자 : DRX ‘스택스’ 김구택, 젠지 ‘TS’ 유태석, T1 ‘밴’ 조셉 승민 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22 16:15
  • 수정 2023.03.24 11:07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2일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이하 VCT) 퍼시픽 미디어데이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는 DRX ‘스택스’ 김구택, 젠지 ‘TS’ 유태석, T1 ‘밴’ 조셉 승민 오가 참가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소감을 전했다.
선수들은 이번 VCT 퍼시픽에 참가한 모든 팀들이 강력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택스’는 첫 상대인 제타 디비전에 대해 “우리처럼 멤버가 바뀌지 않았고 일본에서 가장 잘하는 팀”이라며 고평가했다. ‘밴’은 가장 강한 팀을 묻는 질문에 “우리를 포함한 모든 팀들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저평가할 팀이 없다”고 전했다.
 

출처=미디어데이 중계 영상 캡처
출처=미디어데이 중계 영상 캡처

이하는 QA 전문

Q. 락//인에서 뛰어난 성적을 얻었는데 팀의 어떤 부분이 개선돼야 한다고 보나. 그것을 이번 대회에서 기대할 수 있을까
스택스 :
개인 기량을 더 끌어올려야 된다고 여겼다. 브라질에서 연습을 열심히 했기에 그대로 보여주면 될 것 같다.

Q. 젠지에게 시청자들이 어떤 모습을 기대하면 될까. 다른 팀과 비교했을 때 경쟁력은 어느정도인가
TS :
새로운 선수가 들어와서 피지컬이 올라왔다. 우리는 무조건 순위권 안에 든다고 생각한다.

Q. 북미에서 퍼시픽 지역으로 이전했는데 프로로서 본인에게 어떤 이점이 있다고 보나 
밴 :
팀 적으로 북미에서 스크림을 많이 하면서 기초를 쌓았고 퍼시픽에서는 전략과 디테일을 다듬었다.

Q. 락//인에서 라우드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졌다. 어떤 부분들이 잘 안 됐다고 보나
TS :
가장 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된 것이다. 다음으로 개인 기량이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Q. 개막전에서 제타 디비전을 만나는 데 상대의 강점이 무엇이라 보나
스택스 :
우리처럼 멤버 변화가 없는 팀 중에 하나다. 그게 강점이 될 거라 본다. 일본팀 중에서는 제타 디비전이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Q. 카르페 선수가 발로란트로 종목을 전향해 팀에 합류했는데 초기보다 얼마나 발전했나 
밴 :
개인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실력과 에이전트 풀이 많이 늘었다고 본다. 기대해도 좋다.

Q. 한국에서 발로란트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데 한국의 선수층을 평가하자면
TS :
아시아에서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을 보면 유망주가 많다고 본다.

Q. 다른 퍼시픽 팀과의 승부에서 어떤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
스택스 :
평소 하던 대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

Q. 다른 팀원과 관계는 어떤 편인가. 언어적인 차이로 트러블이 있지는 않았는지
밴 :
언어보다는 문화적인 차이로 인한 어려움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Q. RRQ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스택스 :
이름만 들었을 때 모르는 선수도 많다고 생각할 수 있다. 락//인에서 한 경기 뛰고 탈락했다고 저평가하긴 어렵다. 퍼시픽에서는 어떻게 될 줄 모르기에 경계하는 팀 중 하나다.

Q. 이번 대회에서 누가 가장 강하다고 생각하나. 또 어떻게 그들을 물리칠 생각인가
밴 :
모든 팀이 강하다고 생각한다. 우리뿐만 아니라 모두가 열심히 하기 때문에 저평가할 팀이 없다고 본다.

Q. DRX는 맵에 따라 선수들이 다른 포지션을 맡는다. 이런 전략의 장점은 무엇인가
스택스 :
맵에 적합한 메타 캐릭터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만 우리는 그런 전략에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