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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3월 25일 진행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2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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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는 ‘2022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오는 3월 25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고 밝혔다. 
‘2022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선정하고 기념하는 자리다.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등재하는 ‘히어로즈’, 올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선수 중 투표를 통해 선정하는 ‘스타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총 3개 부문 대상자를 선정한다. 
헌액 기준을 충족한 선수들의 입상 기록을 각 종목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검수인단이 자료를 검수했고, 언론, 방송사, 종목사, 팀 사무국 등 각계를 대표하는 선정위원회가 검수된 입상 기록을 바탕으로 ‘히어로즈’를 선정하며 ‘아너스’와 ‘스타즈’의 후보를 선정했다. ‘아너스’의 경우 선정위원회와 투표인단의 70% 이상 찬성투표로 최종 헌액자가 결정됐으며, ‘스타즈’의 경우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6인이 선정됐다.
지난 2021년까지 ‘히어로즈’는 216명의 선수가 등재되어 있으며, 이번 2022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피파온라인 4, 하스스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서 총 19명의 현역 e스포츠 선수가 히어로즈로 신규 등재된다. 
특히 ‘하스스톤’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올해 새롭게 종목이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더욱 많은 선수에게 히어로즈 부문 등재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
‘2022 스타즈’는 온라인 팬 투표를 통해 선정했는데, 총 4,954명의 이스포츠 팬들이 투표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후보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제카’ 김건우, ‘데프트’ 김혁규,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 ‘룰러’ 박재혁, ‘리헨즈’ 손시우, ‘구마유시’ 이민형, ‘페이커’ 이상혁 등이 명단에 올라왔다. 팬 투표로 ‘2022 스타즈’에 선정된 상위 6명의 선수는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 1년간 전시된다.
‘아너스’는 지금까지 총 13명의 선수가 등재돼 있으며, 2021년에는 스타크래프트의 박정석, 이제동, 카트라이더에 문호준,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매드라이프’ 홍민기, ‘마타’ 조세형, ‘울프’ 이재완 총 6명이 선정됐다. 이번 2022년에는 2명이 추가되었는데, 새로운 아너스로 누가 헌액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이번 헌액식에서는 ‘이스포츠 대상’의 명맥을 이어서 공로상과 올해의 이스포츠 종목상, 올해의 팀상 수상자도 함께 발표한다. 특히 공로상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는 영광이 주어지며, 이들의 수상 소감도 함께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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