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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자회사발 모바일 2종 ‘글로벌’서 날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3.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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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이 지난 2021년 인수한 개발 자회사 두 곳을 통해 출시한 모바일 신작 2종이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이어서 눈길을 끈다. 
트리플라의 신작 모바일게임 ‘고양이스낵바’와 플레이하드의 ‘우르르용병단’이 그 주인공이다.
‘고양이스낵바’는 올초 글로벌 출시된 촉촉한 감성의 힐링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누적 다운로드 900만, 일간활성이용자수(DAU)는 88만, 신규 유저 유입도 일일 10만 명에 달한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평점 4.8점으로 무료게임 순위 6위까지 올랐다. 타이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으로는 상당히 높은 수치다. 현재까지의 누적 매출 60억 원 중 80%가 해외 매출이며 특히 일본, 미국, 대만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우르르용병단’은 지난 3월 초에 출시된 어드벤처 롤플레잉게임(RPG)이다.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세로 배치형 게임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본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이 없었음에도 출시 3주 만에 누적 다운로드 84만회를 넘어섰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67위, 무료게임 순위는 15위이다.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3월 초에 무료 게임 순위 12위, 매출 순위 2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게임 역시 해외 매출 비중이 60%에 달하며, 이 중 대만, 미국, 일본 매출 비중이 37%를 넘어선다. 게임이 주목 받게 되면서 최근 미국 앱스토어에서 메인 피처드와 ‘오늘의게임’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일본과 한국에서도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
이와 관련해 넵튠 유태웅 대표는 “트리플라와 플레이하드는 자신만의 장르에 강점을 가진 개발사로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개발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각자의 영역에서 글로벌 시장에 꾸준히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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