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다.
더블유게임즈는 오전 11시 5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2.44%(1,000원) 상승한 4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해당 종목은 5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다가 금일 반등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호실적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금일 현대차증권 김현용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목표주가를 6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의 1분기 실적을 매출 1,550억 원, 영업이익 496억으로 예상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16.4% 증가한 수치다. 그는 “동사를 중소형 게임주 탑픽으로 추천한다”며 “2분기 스킬 게임, 하반기 온라인 카지노, 내년 캐주얼 게임에 진출하면서 기존 대비 전방시장이 6배 이상 확장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는 저렴한 인건비 대비 개발역량이 높은 동유럽 캐주얼 게임사를 인수하기 위해 M&A 매물을 지속적으로 탐색 중”이라며 “올해 들어 매물 호가가 내려오며 거래 성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인수 후 신작을 북미 시장에 론칭함으로써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라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