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코리아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공식 인터넷 대회인 ‘글로벌 첼린지 2023’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하는 ‘글로벌 첼린지 2023’은 총 세 번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첫 번째 대회는 4월 7일부터 10일까지, 두 번째 대회는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세 번째 대회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이번에 시작하는 ‘글로벌 첼린지 2023’의 제1회의 엔트리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7일 8시 59분까지이며 대회에서 사용할 배틀팀은 엔트리와 동시에 등록해야 한다. 엔트리는 게임 내에서 포켓포털로 진입한 뒤 배틀스타디움을 거쳐 인터넷 대회 항목의 공식 대회란에서 ‘대회를 찾는다’를 선택하면 가능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팔데아도감 1번부터 398번까지의 포켓몬 중 네 마리에서 여섯 마리를 배틀팀에 등록해야한다. 배틀에서는 이 중 네 마리의 포켓몬만 사용할 수 있는 더블배틀로 진행된다. 또한, 등록한 포켓몬은 모두 자동으로 레벨50으로 맞춰지며 참가하는 포켓몬 모두가 도구를 장비할 수 있지만, 같은 종류는 불가능하다. 
포켓몬 코리아는 나이에 따라 엔트리 할 수 있는 카테고리가 다르니 주의를 요했다. 200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는 주니어·시니어 카테고리,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는 마스터 카테고리에 엔트리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자가 된다면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3’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5월 중순부터 시작하는 ‘포켓몬 트레이너스 컵 2023’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대한민국 최강자를 가리는 공식대회이다. 본선 출전권은 각 카테고리에 따라 각자 부여된다. 
단, ‘글로벌 첼린지 2023’는 대한민국에서 거주 중인 유저만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대회에 참가해 승패 결과가 보이는 대전을 3회 이상 진행한 유저전원에게는 참가상이 부여될 예정이다. 참가상은 1만 리그페이와 ‘포켓몬 홈’의 ‘이상한 소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의상 아이템 ‘캔버스 륙색(몬스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