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가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13.57%(6,750원) 상승한 5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677주, 17,362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6,182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급등해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상승은 ‘쿠키런: 킹덤’의 중국 진출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는 금일 창유, 텐센트와 합작 퍼블리싱을 통해 게임의 중국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금일(31일) 전거래일 대비 5.81%(74원) 하락한 1,199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7,279주, 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2,256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의 주가 하락은 개인과 기관이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당일 매수로 전환했으나, 개인과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