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프리뷰] ‘소울타이드’, 인형과 함께 하는 미궁 탐험

  • 주인섭 기자 lise78@khplus.kr
  • 입력 2023.04.05 15:03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빛소프트의 서브컬쳐 풍 게임인 ‘소울타이드’가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소울타이드’는 마녀의 경계(미궁)가 가득한 세계를 탐색하고, 인형들과 함께 이를 무너트리는 서브컬쳐 RPG이다. 개발사에 의하면 국내 출시 이전부터 매력적인 스토리와 캐릭터별 PV, OST 등으로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유저는 루나 교단의 특별 계급인 ‘인형사’로 인형을 지휘한다. 아픈 과거를 가진 다양한 인형들과 함께 미궁을 파헤치는 ‘소울타이드’를 미리 살펴보자. 
 

 ▲ 라이브 2D, 스토리에 기반한 다양한 선택지로 게임의 몰입감을 올렸다

화려한 일러스트와 라이브 2D로 ‘마녀의 경계’ 탐색 
‘소울타이드’는 한 번 잠든 영혼을 ‘인형’으로 불러낸다는 콘셉트와 전략적 미궁 돌파가 어우러져있다. 
’소울타이드’는 인형사의 활약으로 마녀의 경계를 무너트려 대재앙을 막아 내는 이야기이다. 이야기 속에서 유저는 재앙을 막을 뿐만 아니라 함께 미궁을 탐색한 인형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한 번 잠든 영혼을 되살린다'는 설정처럼 ‘소울타이드’의 인형들은 다른 세계에서 영혼이 된 사람들이다. 이러한 인형들은 각각 과거 스토리를 갖고 있으며, 인형사와 계약해 마녀의 경계를 탐색한다. 메인 스토리와 인형들의 이야기, 유저와 인형의 호감도를 통한 긴밀한 연결이 어우러져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거기에 라이브 2D 기술을 접목해 몰입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 파티와 조합에 따라 인형의 스킬 세팅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미궁 돌파를 위한 선택과 집중, 그리고 ‘전략’
'소울타이드'는 인형을 수집해 육성하는 것이 전략의 핵심이 되는 게임이다. 메인 퀘스트인 마녀의 경계(미궁)뿐만 아니라 검의 궤도, 마법의 향연, 공방의 조화, 강적조우까지 유저들은 다양한 콘텐츠에서 자신만의 전략으로 수많은 파훼법을 만들 수 있다.
미궁을 탐색하다보면 적을 만난다거나, 함정에 빠진다거나 예상치 못한 수많은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걱정할 것 없다. 인형의 특수 스킬과 속성, 궁극기를 사용해 전략적으로 적을 격파할 수 있다. 적을 길게 눌러 약점을 파악해 더욱 확실한 섬멸이 가능하다. 다만, 미궁 돌파는 적을 물리친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다. 마녀의 경계(미궁) 속 몬스터를 격파해도 다양한 함정들이 인형과 인형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인형마다 고유한 속성과 스킬이 존재한다. 1기의 인형이 2가지의 속성과 스킬 트리를 갖고 있으며 인형사의 전략에 따라 두 스킬 트리를 섞어 나만의 트리를 완성할 수도 있다. 단순하게 강화 이이템만으로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던 다른 게임들과 달리, 소울타이드는 강화 아이템뿐만 아니라 인형 호감도, 그림자 극장 등 인형과 시간을 보내는 컨텐츠로도 강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형사와 인형이 영혼의 결속이 단단해질수록 인형의 전투력은 올라간다.
미궁에 진입하기 전, 인형을 전략적으로 배치하고, 게이지가 채워지면 인형의 궁극기 사용까지 가능하다. 인형들의 궁극기는 고유의 스토리에 기반 했으며, 그림자 극장, 너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유저들은 인형의 스킬 트리를 전략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적이 물과 번개에 약하다면 유저는 물 속성의 스킬 하나, 번개 속성의 스킬 하나를 조합해 인형의 새로운 스킬 트리를 만들 수 있다. 물론 속성 별로 이미 짜인 스킬 트리를 바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인형의 다양한 스킬뿐만 아니라 그들은 돕는 서번트 카드가 존재한다. 공격, 방어, 지원 서번트를 활용해 더욱더 전략적으로 파티를 꾸려 나갈 수 있다.
 

▲ 서약도 준비돼 있다

인형과 진한 유대감 쌓는 독특한 호감도 시스템 ‘서약’
인형사는 잠든 영혼을 '인형'으로 불러내 다루는 능력을 가졌다. 그 때문에 인형과 인형사의 영혼의 결속이 중요하다. '소울타이드’는 해당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인형들과 매력적인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호감도 시스템이 준비돼 있다. 인형과 호감도를 쌓아갈수록 인형의 과거 속 감춰진 슬픈 이야기들과 특별한 일러스트, 풀 보이스의 PV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인형의 호감도를 올리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인형에게 선물을 주고 저택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 인형마다 취향이 다르니 각자가 좋아할 만한 선물을 한다면 호감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다. 좋아하는 선물을 준다면, 인형들의 특별한 대사까지 볼 수 있다. 호감도가 오르면 오를수록 유저는 인형과 리코시아를 둘러보며 둘만의 데이트를 즐길 수 있고, '그림자 극장'을 통해 인형의 과거 모습까지 볼 수 있다.
호감도가 40에 다다르면 특별한 이벤트 '서약'이 준비되어 있다. 인형사에게 과거를 위로받고, 데이트하고 선물을 받아 가며 인형은 인형사를 신뢰 관계 이상, 평생을 함께할 영혼의 ‘서약자’로 여긴다. 일본 유명 성우의 풀보이스 서약 PV와 특별한 스토리, 서약 이후 바뀌는 메인 화면의 Live 2D와 숨겨진 일러스트, 인형 대사까지 평생을 함께할 인형의 색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버지나와 아스나를 포함해 다섯 인형의 서약이 준비되어 있으며 제작진은 이후 차차 늘려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울타이드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원스토어에서 사전 예약 중이며 7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 사전 예약에 참여하면 갤럭시 23+, 아이팟 맥스, 한정판 굿즈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도 있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