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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지스타’ 봄엔 ‘플레이엑스포’! 5월 게임축제 활짝!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4.10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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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에 앞서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게임 축제가 다가오는 5월 열린다.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내달 11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게임을 즐기자! 기회를 만들자!’를 주제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가족, 연인, 친구들의 ‘즐길 기회’, 인디·신생 게임사들의 ‘성장 기회’, 다양한 게임문화가 교류하는 ‘융합 기회’를 만든다는 계획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그간 플레이엑스포가 중소게임사의 판로 개척과 게이머들의 건전한 게임문화 조성을 견인해 온 만큼 이번 행사도 게임사와 참관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플레이엑스포는 크게 수출상담회(5월 11일~12일, 제6홀)와 전시회(5월 11일~14일, 제7~8홀)로 진행된다. 더불어 지난해 58개 대학이 참여한 캠퍼스 대항전과 더불어 장애인 대회, 인플루언서 초청 이벤트 등 다양하게 구성됐던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이 올해도 플레이엑스포에서 동시에 개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오는 9월에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가 정식종목으로 편성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국가대표 평가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상담회는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으로 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국내 개발사에는 국내외 유통사(바이어)와 사전·현장 1대 1 사업자 연계(비즈매칭)을 제공하고,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개발사에는 미주/유럽 등 해외 게임 배급/유통 담당자의 업무시간을 고려해 24시간 통역 등이 지원된다.
 

 

무엇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서는 국내외 유명 게임 유통사(바이어)를 포함해 160개 사가 이미 오프라인 참여를 확정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뜨겁다. 
한국 인디게임계가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인디 전문 미국 유통사 니칼리스와 미국의 10대 유통사 틸팅포인트, 독일 대표 PC온라인 게임 전문 유통사 게임포지, 한국 게임에 투자를 확대 중인 중국 esi 게임즈, 동남아 최대 유통사 가레나, 베트남 국영방송사이자 e스포츠기업 VTV 라이브 등이 참여한다.
또한 특별관을 운영해 I·P을 연계한 다양성 확장과 해외시장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 국내 주요 지식재산권 사업자인 CJ ENM에서 특별관 구성을 준비하고 있으며, 콘솔 연계를 위한 Xbox 및 중국의 문화 커뮤니티 동영상 플랫폼인 빌리빌리가 특별관 구성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해외 현지에서 활동 중인 게임운영사 지사장들의 해외 진출 관련 세미나를 열어 필리핀, 태국, 브라질 등 신흥시장 진출 방안과 현지 동향 파악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회도 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된 시점에서 개최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콘솔게임을 중심으로 아케이드, 인디, PC/모바일 등 다양한 게임 장르의 신작이 소개될 예정이며 코스티벌 대회, 레트로 장터, 다 함께 게임문화 토크 등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플레이엑스포 수출상담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시회를 참관하고 싶은 일반 참관객은 사전등록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플레이엑스포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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