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베릴’ 조건희가 광고 모델로 기용됐다.
이와 관련해 ‘원신’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자알볼로와 협업해 만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베릴’이 등장해 게임뿐만 아니라 e스포츠에 관심 있는 누리꾼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광고에서 ‘베릴’은 하루종일 ‘원신’을 플레이하는 이용자로 등장한다. 그리고 매끼 식사를 피자알볼로로만 해결한다. 다른 출연자가 피자가 안질리냐는 질문에도 꿋꿋하게 “(굿즈를) 받을 건 받아야지”라며 피자를 시킨다. 나중에는 그 출연자마저 ‘베릴’에 감화돼 ‘원신’을 즐기며 피자를 시키게 된다.
‘베릴’은 자타공인 ‘원신’의 엄청난 덕후로 유명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 권위 대회인 롤드컵에 진출했을 때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원신’을 시작했으며, 엄청난 과금 액수로 게임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작년 지스타에 참가하지 못해 ‘원신’의 공식 굿즈를 구입하지 못한 게 너무 아쉽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원신’과 피자알볼로의 콜라보 이벤트는 4월 12일부터 5월 23일까지 진행된다. 구매자는 3종류의 특별 피자를 주문하고 인게임 아이템이나 공식 굿즈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