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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XG, 부산 생활e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1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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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XG가 부산 연고 e스포츠팀으로 부산 생활e스포츠 활성화를 모색한다.
 

제공=SBXG
제공=SBXG

e스포츠 구단 ‘리브 샌드박스’를 보유하고 있는 SBXG는 21년 7월 부산시와 국내 최초로 e스포츠 연고지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으로 본사로 옮기는 등 지역 밀착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활e스포츠 활성화 프로젝트인 BUSAN ESPORTS NETWORK를 진행하며 이를 위해 지난 7일 부산 영산고, 마케팅고, 경성전자고와 e스포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을 맺은 학교에게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코칭, e스포츠 대회 및 이벤트 기획, 직업 소양 교육, e스포츠 업계 종사자 멘토링, e스포츠산업 진로체험 등이 제공되며 올 연말까지 부산 관내 10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SBXG는 부산시교육청과 특성화고 체제 개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e스포츠 학과설립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부산 5개 대학교 e스포츠 동아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BUSAN ESPORTS NETWORK의 중심축인 대학 리그 운영을 위해 거버넌스를 마련하였다. 경성대 게임존, 동서대 투머치게임, 동아대 게임크루, 부경대 이스트웨일게이밍, 부산대 얼티메이트와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고 리그 기획부터 운영, 서포터즈활동 등 다양한 e스포츠 활동을 함께 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 내 아마추어가 참여하여 실력을 겨룰 수 있는 토너먼트 대회를 8월 중 개최하여 리그 결산 뿐 아니라 e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데 집중한다. 

SBXG 정인모 CEO는 “e스포츠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해선 생활e스포츠가 탄탄해야 한다. SBXG는 부산이란 도시를 연고지로 삼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팀, 그리고 리그를 구축할 것이다. 도시 속에서 e스포츠가 함께 어울려 성장하고 생존하는 모델을 만들어 e스포츠의 산업적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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