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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 아시안게임 국대 선발 기준 공개 ... LoL 종목 김정균 감독 유임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14 15:03
  • 수정 2023.04.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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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 기준을 공개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선발 기준에 변화가 생겨 주목된다.
 

협회는 작년 LoL 종목에서 최근 4년간의 지역리그 및 국제대회(롤드컵, MSI) 4위 이내 입상 혹은 개인 수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개인 기량, 팀워크, 국제무대 경험을 항목별로 평가하여 포지션별 2인 등 총 10인의 예비 엔트리를 선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에 공개된 선발 기준을 살펴보면 최근 2년간 지역리그 및 롤드컵 혹은 개인 수상 이력을 기반으로 포지션별 최소 3인~최대 4인의 예비 엔트리를 1차적으로 선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이어 올해 MSI 경기를 포함해 2차 검토지표 및 팀구성 방향, 잠재적 후보군 조합을 추가로 검토 후 최종 엔트리 6인을 차출하게 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의 국가대표도 새롭게 선발한다. 작년 PMPS 및 PMJL 전체 시즌 및 올해 시즌1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최종 엔트리(5인)의 약 3배 규모로 예비 엔트리를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피파온라인4와 스트리트 파이터5 종목의 국가대표는 기존에 선발됐던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한편,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목별 국가대표 감독은 기존 계약이 그대로 재개됐다. 김정균(LoL), 신보석(피파온라인4), 강성훈(스트리트 파이터5), 윤상훈(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감독이 해당 종목의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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