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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4’ 개발 완료 발표, 6월 6일 새로운 성역 열려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4.18 12:27
  • 수정 2023.04.1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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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픈월드 액션 RPG 신작 ‘디아블로4’가 게임 본편 개발이 완료됐음을 알렸다.
 

사진=디아블로 공식 SNS
사진=디아블로 공식 SNS

개발진은 18일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디아블로4’의 골드행(has gone gold) 소식을 전했다. ‘골드행’은 게임의 최종 작업물이 담긴 마스터 CD가 제작됐음을 알리는 단어로, 정식 출시 시점에 게이머들이 마주할 각종 콘텐츠 구성이 모두 개발됐음을 의미한다.
다만,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디아블로4’를 통해 “출시 시점이 신작의 개발 완료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수차례 강조하며 라이브 서비스 중심의 꾸준한 콘텐츠 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현재 정식 출시까지 약 2개월 가까이가 남은 만큼, 개발진은 관련 시즌제 추가 업데이트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선보이는 ‘디아블로’ 프랜차이즈 최신작으로, 지난 2019년 11월 진행된 ‘블리즈컨’ 행사를 통해 최초 공개된 바 있다. 게임은 오픈월드 기반의 방대한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으며, 오는 6월 6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배틀넷) 등을 통해 한국어 공식 음성·자막과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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