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가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1.92%(40원) 상승한 2,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40,804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8주, 23,510주를 순매수하며 장 초반부터 올라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티쓰리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당일 개인이 매도로 전환해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기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티쓰리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엠게임은 금일(18일) 전거래일 대비 3.95%(380원) 하락한 9,2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54,738주, 1,177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54,615주를 순매도하며 장 초반부터 하락해 약세로 마쳤다.
엠게임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엠게임의 주가는 실적 개선 및 중국 판호 발급에 대한 기대감으로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