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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4월 21일 개막 … 우리 동네 게임 대장 가린다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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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중심으로 펼쳐지는 스포츠 환경에서 벗어나 동호인들을 육성하고 생활 스포츠로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움직임이 계속 된다. 그 핵심 요소가 될 e스포츠 대회인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가 오는 21일 개막한다.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는 한국e스포츠협회가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다. 올해는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이터널 리턴’, ‘피파 온라인 4’가 정식 종목으로 결정 됐다. 이어 자유 종목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배틀 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2’, ‘오디션’, ‘하스스톤’으로 선정 됐다. 

대회는 전국 93개 지역에서 설정된 생활 이스포츠 시설에서 시즌을 펼치며, 시즌 우승팀들이 플레이오프에 참가하는 형태로 계획 됐다. 대회에 참가하려는 동호인들은 각 이스포츠 시설에서 동호인으로 등록하면 참가 신청 자격을 얻게 되는 식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동호인들에게는 상품가 게임 쿠폰이 지급되며, 상금과 기념품, 플레이오프 진출자들을 대상으로하는 워크샵 등이 주어진다. 

‘2023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 일정은 전반기 시즌 4~6월, 전반기 플레이오프 7월, 하반기 시즌 8~10월, 후반기 플레이오프 11월로 예정돼 있다. 시즌 별 정확한 대회 일정은 이스포츠 시설 대회 현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3일(월) 이스포츠 시설 업주를 대상으로 동호인 대회 사업 설명회를 진행해, 시설 지정에 따른 혜택과 대회 운영 방법 등을 안내했다. 동시에 동호인 및 시설 업주를 위한 홈페이지 기능 고도화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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