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컴투스, 증권가 잇따른 목표주가 상향 ‘눈길’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21 12:23
  • 수정 2023.04.21 13:29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증권가에서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컴투스의 목표주가를 68,000원에서 74,000원으로 상향했다. 대신증권도 90,000원에서 95,000원으로 목표주가를 올려잡았다. 기존 게임들의 견조한 매출과 함께 신작 ‘제노니아’의 출시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증권가는 지난달 출시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기대 이상의 흥행을 거뒀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이지은 연구원은 “크로니클의 출시 후 20여일 동안 일평균 매출은 10억원으로 예상된다. 시장 기대감을 감안하면 서프라이즈 수준”이라며 “잦은 콘텐츠 업데이트로 매출 하향 속도도 완만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 오동환 연구원은 “25일부터 애니메이션 원펀맨과 ‘크로니클’의 콜라보가 예정돼 있어 매출 증가가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이와 함께 증권가는 신작 ‘제노니아’가 컴투스 실적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지은 연구원은 “2분기 신규 MMORPG 경쟁작들의 출시가 예정돼 있지만, ‘제노니아’는 대규모 서버 전투·침공 등 여타 MMORPG와의 차별화 포인트로 흥행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증권가는 올 2분기부터 컴투스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지은 연구원은 “‘천공의 아레나’, 야구게임 라인업이 모두 성수기에 해당하며 신작 ‘크로니클’의 실적 온기 반영까지 더해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