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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리그 28일 개막! 다이너스티-인페르날 ‘서울 더비’ 관심 집중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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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 리그(Overwatch League™) 2023’ 시즌이 오는 28일(금, 이하 한국 시간) 개막한다.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동부 지역은 다음 날인 29일(토) 개막 축포를 쏜다.

‘오버워치 리그 2023’ 시즌의 핵심은 개방형 생태계의 적용이다. 지역 토너먼트를 통과한 컨텐더스 팀들이 오버워치 리그 팀들과 자웅을 겨룬다. 정규 시즌은 스프링 스테이지(Spring Stage, 상반기)와 서머 스테이지(Summer Stage, 하반기)로 나뉘어 약 7개월간 펼쳐진다. 동부 및 서부 지역 최고 팀들이 맞붙는 글로벌 LAN 토너먼트도 2차례 진행된다. 팬 입장에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늘어난 셈이다.

국내 팬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동부 지역 개막전은 서울 다이너스티와 서울 인페르날(前 필라델피아 퓨전) 간 ‘서울 더비’로 치러진다. 인페르날의 연고지 이전으로 리그 역사상 최초의 서울 더비가 성사, 29일 토요일 오후 5시 펼쳐진다. 시즌 첫 승의 산뜻한 출발 외에도 서울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 간의 자존심 대결로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높다. 이로써 대한민국 서울은 LA에 이어 리그 내에서 복수 팀이 연고지로 하는 두번째 지역이 됐다.

‘오버워치 리그’는 시즌 개막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을 위해 서울 더비 개막전을 WDG e스포츠 스튜디오(서울 중구 퇴계로 212 대한극장 7층 11관)에서 오프라인 직관 행사로 치른다. 선수 및 팀 관계자 모두 현장으로 직접 출격한다. 김정민 캐스터와 문창식 해설도 현장에 참석해 뜨거운 응원 열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 팀 간 화려한 수 싸움과 열띤 단체 응원의 묘미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기 위해서는 사전 예매가 필수다. 22일(토) 14시부터 티켓링크(일반석 20,000원)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서울 더비 개막전 관객들은 바로 이어지는 댈러스 퓨얼과 광저우 차지, 그리고 항저우 스파크와 상하이 드래곤즈 간의 개막 두, 세 번째 경기까지 WDG 스튜디오의 초대형 LED 화면을 통해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현장 참가자 전원에게는 응원도구, 치어풀 카드 등 현장 응원을 위한 도구가 제공된다.

‘오버워치 리그 2023’ 모든 경기는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김정민, 문창식, 심지수, 안승용, 장지수, 정소림, 홍현성, 황규형 등 초호화 중계진이 모든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매 경기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한 시즌 내내 국내 팬들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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