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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023, 플레이-인 스테이지 추첨...BLG-GG, ‘복병’ GAM까지 죽음의 조 등장!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2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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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 2일 영국 런던에서 막을 올리는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할 팀들이 모두 정해졌고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조 편성도 완료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최강 지역을 가리는 대회인 MSI 2023에 참가하는 9개 지역, 13개 팀이 확정됐고 초기 단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조 편성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 MSI를 개최하는 지역인 영국이 포함된 리그인 LEC의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이 끝나고 난 뒤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LEC를 대표하는 플레이어 가운데 한 명인 프나틱의 원거리 딜러 ‘Rekkles’ 마틴 라르손이 출연, 각 지역에 미리 배정된 시드에 따라 선택된 팀들을 고르면서 추첨이 완료됐다.

제공=라이엇 게임즈

플레이-인 스테이지 A조에는 비리비리 게이밍, 무비스타 레인보우7, 골든 가디언스, GAM e스포츠가 포함되면서 죽음의 조를 만들어냈다. 
A조가 죽음의 조라고 평가되는 이유는 비리비리 게이밍과 골든 가디언스 등 메이저 지역 2번 시드로 MSI에 출전한 팀들도 강력하지만, MSI 출전 자격을 따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하지 못했던 GAM e스포츠가 2017년 이후 6년 만에 MSI에 참가하기 때문이다. 2017년 베트남 팀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통과했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도 3승 7패라는 성적을 거뒀던 GAM e스포츠가 또 다시 이변을 몰고 올지 관심이 모인다. 
B조는 G2 e스포츠와 라우드, PSG 탈론과 데토네이션 포커스미로 꾸려졌다. 2019년 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G2 e스포츠는 LEC 윈터에서 우승했으나 더 높은 시드를 주는 스프링에서 정상에 서지 못하면서 LEC 2번 시드를 받아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한다. PCS에서 가장 많은 우승 횟수를 달성한 PSG 탈론과 LJL에서 가장 많은 우승을 차지한 데토네이션 포커스미의 결과에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8개 팀은 A조와 B조로 나뉘어 대결하며 3전 2선승제로 대결한다. 각 조에서 1위를 차지한-첫 경기와 승자전에서 승리한-팀이 조 1위가 되어 상위 단계인 브래킷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A조와 B조의 2위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최종 진출전을 치르며 승리한 팀이 브래킷 스테이지에 올라간다. 
브래킷 스테이지는 메이저 지역의 1번 시드를 받은 네 팀-젠지, 징동 게이밍, 클라우드나인, 매드 라이온스와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특전을 받아 직행한 LCK 2위 팀인 T1이 진출한 상황이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는 5월 2일(현지 시간) 개막, 5월 7일까지 진행되며 브래킷 스테이지는 5월 9일 시작해 21일 대망의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MSI 2023의 모든 경기는 영국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안에 위치한 e스포츠 중심지인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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