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젠이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2.26%(290원) 상승한 13,13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729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4,819주를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미투젠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투젠의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4.75%(2,600원) 하락한 52,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85주, 10,440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38,539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자사의 대표작 ‘쿠키런: 킹덤’의 중국 외자 판호 발급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14일에는 14% 이상 급등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한중간 외교 관계 냉각의 여파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현재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