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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넷마블, 3분기 흑자 전환 예상”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4.2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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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3분기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77,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넷마블의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이 각각 6,459억 원, 205억 원으로 증권가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신작 부재로 인한 마케팅 비용 집행은 감소했으나, 연봉 인상 효과로 인건비가 일부 반영될 것이라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분기마다 넷마블의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증권사 측은 “4월 19일 출시된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시작으로 2분기 ‘그랜드크로스W’,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등 다수의 신작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하반기에도 중국 외자판호 발급작을 포함해 다수의 신작이 준비 중으로, 성과가 반영되는 3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교보증권은 “제한적인 인력 충원, 마케팅비의 효율적인 집행뿐만 아니라 자체·공동 IP 기반 신작 출시로 지급수수료율의 하락 역시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유명 IP 기반의 게임 출시를 통해 마케팅비 절감과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채택한 전략이 넷마블의 이익 구조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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