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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프리크, 신규 IP 기반 액션 어드벤처 개발 발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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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장수 프랜차이즈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로 유명한 개발사 게임프리크가 자사 간판을 떼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산하 퍼블리싱 전문 기업 프라이빗 디비전은 9일(현지 시각) 게임프리크가 개발 중인 신작 ‘프로젝트 블룸(Project Bloom)’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프로젝트 블룸'(사진=프라이빗 디비전)
▲ '프로젝트 블룸'(사진=프라이빗 디비전)

‘프로젝트 블룸’은 게임프리크가 개발 중인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게임으로, 게임프리크를 대표하는 ‘포켓몬스터’ IP가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현재 해당 신작에 대해 공개된 정보는 테이크투 인터랙티브 회계 연도 기준 2026년 이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소식과 장르, 첫 번째 콘셉트 아트 등이다.
해당 콘셉트 아트에서는 수많은 거목들이 가득 찬 숲속에 서 있는 한 캐릭터, 해당 캐릭터가 착용하고 있는 삿갓과 한 자루의 검 등 일본풍 외형, 노란빛 다소 음울한 배경과 신비로운 분위기 등 신작이 가질 콘셉트에 대한 힌트를 일부 확인해볼 수 있다.

‘포켓몬스터’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프리크는 지난 1996년 시리즈 첫 작품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을 시작으로 지난해 최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포켓몬스터’ 게임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 2019년 ‘리틀 타운 히어로’를 포함해 ‘포켓몬스터’가 아닌 여타 IP 기반 게임을 과거 몇 차례 선보인 바 있으나, 게임 ‘포켓몬스터’ 시리즈만큼의 평가와 성과를 거둔 게임은 전무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개발 중인 ‘프로젝트 블룸’의 게임 스케일이나 개발 비용 등 세부적인 정보는 전해진 바가 없으나, 퍼블리셔 프라이빗 디비전의 경우 대형 개발사의 AAA급 타이틀보다는 소규모 인디게임을 주로 유통해온 바 있다.
 

한편, 게임프리크는 올해 자사 최신작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의 확장 DLC ‘제로의 비보’를 가을,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 ‘프로젝트 블룸’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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