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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 1분기 실적발표, 영업이익 36억원 전년 동기 대비 23% 상승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5.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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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쓰리엔터테인먼트(이하 ‘티쓰리’)는 별도 기준 2023년 1분기 매출 60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억 2천만 원(10%),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6억 6천만 원(23%)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전년동기 대비 8억 천만 원(30%) 증가를 기록했다. 

티쓰리는 ‘오디션’의 꾸준한 실적 상승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 태국, 베트남, 대만 등 해외 국가의 실적이 최근 몇 년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오디션’의 실적 상승에는 신규 캐릭터, 의상 및 컨텐츠 업데이트 등 유저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오디션’은 과금이 게임 승부 결과에 영향을 전혀 주지 않고, 유저들 간의 커뮤니케이션과 자신의 아바타를 꾸미는 요소에서 매출이 발생하는 게임으로서 타 게임 장르에서는 드문 ‘Play To Enjoy’ 를 지향하는 게임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티쓰리는 기존 흥행작의 시장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3월 20일 중국 정부로부터 ‘오디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판호 승인을 발급 받고, 중국 시장 런칭을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 상세한 개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알려드릴 수 없지만,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며 추후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면 주주분들께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디션’ IP 활용한 모바일 게임의 중국 런칭은 향후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티쓰리는 11일 공시를 통해 3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코스닥 상장 첫 해부터 39.4억원의 현금 배당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의 의지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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