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주가가 강세다.
넥슨게임즈는 오전 11시 56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7.29%(1,430원) 상승한 21,05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증권가의 목표 주가 상향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래에셋증권은 넥슨게임즈의 목표 주가를 29,000원으로 11%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미래에셋증권 임희석 연구원은 “넥슨게임즈의 1분기 매출은 522억 원, 영업이익은 127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각각 10%, 48% 상회한 수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가 2주년 업데이트 이후 일본 유저 트래픽이 상승하는 등 역주행을 보여주고 있어 일매출 전망치를 7억 원에서 9억 원으로 30%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임 연구원은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사전예약자 수가 별다른 마케팅이 없었음에도 155만 명을 돌파했다”며 “넥슨게임즈는 연이은 신작 모멘텀, 중국 시장에서의 흥행 잠재력, 내년 극대화될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고려 시 현시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국내 게임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