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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인사이트, ‘AI 엑스포 2023’서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공개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5.1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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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스타트업 딥인사이트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 ‘제6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엑스포 코리아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 딥인사이트는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In-Cabin Monitoring System, ICMS), 자사의 노하우를 집약한 ToF(거리 측정) 카메라와 부피 측정 솔루션(Volume management System, VMS)을 선보였다.
특히 차량 실내 운전자 및 탑승자 모니터링 솔루션(In-Cabin Monitoring System, ICMS)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3D 차량 실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딥러닝 기술과 초소형 스마트 3D 카메라를 결합한 솔루션이다.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인 졸음, 전방 주시 태만, 집중력 저하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저조도 환경이나 안경 착용 상태에서도 정확한 안면 인식이 가능해 타사 대비 차별점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열 탑승자의 안전 및 편의까지 고려한다는 점에서 부스를 방문한 Tier1 및 OEM 사와 모빌리티 산업 관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얻었다.
지능화된 3D센서 기술력이 요구되는 스마트 팩토리 및 스마트 물류 산업 관계자들은 딥인사이트의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3D ToF 카메라와 부피 측정 시스템(Volume Measurement System, VMS)의 도입과 상용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딥인사이트가 자체 개발 중인 ToF 카메라는 일반적인 ToF 카메라보다 더 멀고 넓은 범위에서 촬영이 가능해 작업자들의 동작 인식, 로봇 팔에 부착한 빈픽킹 기술 등에 쓰일 수 있다.
엑스포 현장에서 선보인 ‘택배 박스 부피 측정’ VMS 솔루션은 다양한 크기의 택배 박스를 카메라에 인지시키면 실시간으로 가로, 세로, 높이가 측정되어 물류 적재 및 운송의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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