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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죽은 팀원도 되살린다! 부활 시스템 등장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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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일찍 죽었다고 좌절할 필요 없다. 먼저 죽은 팀원들도 다시 살려 전투에 임할 수 있도록 하는  ‘부활 시스템 ’ 추가 됐다. 실수를 하더라도 만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셈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18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 23.2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핵심은 사망한 팀원들을 되살릴 수 있는 부활 시스템이다. 팀원이 사망하면 전리품 상자를 뒤져 블루칩 아이템을 획득한 다음, 맵 곳곳에 자리잡은 송신 타워나 무선 송신기 아이템에 등록해 부활시킬 수 있는 시스템이다.

부활된 유저들은 다음 페이즈 시작 상황에서 부활 비행기에 탑승하게 된다. 이후 낙하산을 펴고 떨어져 새롭게 참가하게 된다. 

이로 인해 팀원이 조기 이탈하더라도 다시 스쿼드를 꾸려 역전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단, 이 시스템은 일반 매치와 사용자 지정 매치, 캐주얼 모드 등에서만 적용 된다. 

기절한 팀원들도 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좀 더 확장 됐다. 팀원을 업어서 탈 것에 태울 수 있도록 구성 됐다. 원거리 스나이핑을 당한 아군을 전장에서 빨리 빼낼 수 있도록 하는 설계다. 차를 활용해 공격 방향을 막고 기절당한 아군을 태우는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 된다. 
기절 상태에서 자동으로 감소하는 체력도 조정됐다. 기절 상태에서 움직이지 않을 경우 자동 체력 감소율이 낮아지며, 이용자는 본인의 상황에 따라 제자리에 머무르거나 이동할지 판단할 수 있다.

이 외에 신규 소셜 기 

‘클랜 시스템’이 도입됐다.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클랜을 만들고 협력하여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이다. 클랜 시스템 도입을 기념해 클랜 엠블럼을 제작 가능한 특별 페이지도 마련됐다. ‘배틀그라운드 클랜 엠블럼 제작소’ 페이지에서 클랜 태그를 입력한 후 아이콘, 배너, 플레이트, 색상 등을 조합해 나만의 클랜 엠블럼을 만들 수 있다. 제작한 클랜 엠블럼은 이미지로 저장해 커뮤니티, SNS 채널 등에 공유할 수 있으며, 게임 계정과는 연동되지 않는다.

한편 크래프톤은 이용자가 일상생활 속에서도 배틀그라운드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 ‘맘스터치 배그세트’를 선보인다. 배그세트는 후라이드싸이순살, 싸이버거, 콜라, 게임 쿠폰으로 구성됐으며,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디자인 요소를 패키지에 더했다. 쿠폰 번호를 등록하면 치킨 테마의 스프레이, 상의, 헬멧 등 배틀그라운드 인게임 아이템 4종 중 1종을 지급한다. 배그세트는 오는 6월 18일까지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기간 한정으로 판매된다. 같은 기간 동안 맘스터치의 피자 계열 브랜드 맘스피자 및 맘스터치 피자앤치킨에서 피자 주문 시 배틀그라운드 게임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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