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티 응우옌 두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는 ‘호치민 3쿠션 월드컵 대회’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호치민 3쿠션 월드컵’은 매년 5월, 세계 당구 최강자들이 참가해 진행되는 대회다. 세계캐롬연맹(UMB)이 주최하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세계 대회로 아시아에서는 대한민국과 베트남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번 호치민 3쿠션 월드컵에도 전 세계 당구 최강자들이 출전한다. 딕 야스퍼스(네덜란드,1위), 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2위),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4위), 에디먹스(벨기에,5위), 토브욘 브롬달(스웨덴,6위), 김행직(한국,7위), 사메 시돔(이집트,8위), 조명우(한국,9위), 제레미 뷰리(프랑스,11위), 쩐 꾸엣 찌엔(베트남,12위),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13위), 허정한(한국,14위), 김준태(한국,15위), 마틴 혼(독일,18위)외 대한민국 선수 50명의 선수가 출전을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선은 22일(월)부터 25일(목)까지 진행되며, 본선 무대는 26일(금) 32강을 시작으로 27일(토) 16강과 8강을 거쳐, 28일(일) 결승전이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파이브앤식스 공식 방송국을 통해 호치민 3쿠션 월드컵의 전 경기를 생중계로 방영한다. 대회 생중계와 더불어 1인 미디어로 진행되는 다양한 중계방송도 진행된다. 아프리카TV에서 당구 콘텐츠로 유저들과 소통하고 있는 당구 BJ(Broadcasting Jockey, 1인 미디어 진행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대회를 시청하는 재미를 더 높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