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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 넷이즈 합작 ‘삼국주장록’ 중국 출격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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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와 넷이즈가 힘을 모아 개발된 ‘삼국주장록’이 18일 중국에서 유료 테스트에 돌입했다. 이번 테스트는 중국 내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을 대상으로 먼저 진행 된다. 

‘삼국주장록’은 액션스퀘어의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작품이다. 액션스퀘어와 넷이즈가 라이센싱 계약을 맺었으며, 넷이즈가 이를 기반으로 중국 유저들의 취향도 공략할 수 있는 게임으로 개발 했다. 

이 과정에서 양 사가 협업해 삼국지 역사를 따라가는 스토리 전투, 플레이어 간 힘을 겨루는 비무장, 일기토, 연맹전을 비롯하여 난세영웅전, 신수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삼국블레이드 고유의 호쾌한 액션과 다양한 장수 조합으로 재미를 한층 더했다. 

또한 전투 플레이 외 도시 건설 등 비전투 플레이 유저를 위한 전략적인 콘텐츠가 추가됐다. 장수 외형 변경, 장수 카드 이미지 변경, 카메라 시점 변환 기능 추가, 각종 편의 기능 추가 등을 통해 중국 유저 친화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언리얼 엔진 4를 통해 시각적인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기존 삼국지 게임과는 다른 웅장한 맵 구성과 어두운 스타일의 디자인뿐 아니라 매끄러운 콤보와 화려한 특수효과로 차별화를 강조했다. 넷이즈에 따르면 삼국주장록의 정식 출시 시기는 유료화 테스트 결과에 따라서 빠르면 올 여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삼국주장록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액션 RPG  장르를 선호하는 중국 유저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넷이즈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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