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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하반기 주가 반등 기대감’ 웹젠↑, ‘조정국면 돌입’ 데브시스터즈↓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5.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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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이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3.75%(570원) 상승한 15,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62주, 5,288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9,327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웹젠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삼성증권은 웹젠의 목표주가를 18,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웹젠은 5,500억 원 상당의 금융자산을 보유하고 있어 부채총계 820억 원을 감안해도 현재 기업가치는 지나치게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하반기 예정된 다수의 퍼블리싱 게임 출시 일정과 중국 및 한국에서 신규 뮤 IP 라이선스 게임 출시 가능성을 고려하면 영업이익 역시 반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정보가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4.74%(2,800원) 하락한 5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53,111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9,383주, 3,284주를 순매도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쿠키런: 킹덤’ 중국 진출 효과에 힘입어 15일 하루를 제외하고 5일간 꾸준히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으로 조정국면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 여파로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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