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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 파트너사 신작부터 ‘독점’ 주역까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22 12:36
  • 수정 2023.05.2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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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오는 25일 자사의 PS5 및 PS VR2로 출시될 각종 신작 소식을 전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PS 이용자들의 기대감이 극대화되고 있는 가운데, 앞서 공개된 정보와 이들 산하 스튜디오의 최근 동향을 살피며 SIE가 자랑하는 ‘독점작’ 축제의 풍경을 예측해봤다.
 

사진=SIE
사진=SIE

먼저, 이번 쇼케이스에서 얼굴을 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SIE 산하 스튜디오로는 인섬니악 게임즈가 꼽힌다.
인섬니악 게임즈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마블 스파이더맨2’를 연내 PS5를 통해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 2021년 쇼케이스를 통해 ‘마블 울버린’의 개발 소식을 ‘마블 스파이더맨2’와 함께 공개한 바 있다. 이중 출시가 임박한 ‘마블 스파이더맨2’의 경우 이전까지 티저 트레일러 외에 자세한 정보를 감추고 있는 만큼, 이번 쇼케이스에서 정식 트레일러 및 출시일 공개가 유력하게 점쳐지는 분위기다.
파트너사가 개발 중인 PS5 콘솔 독점 신작으로는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7 리버스’와 국내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코지마 프로덕션의 ‘데스 스트랜딩2’ 등 다양한 타이틀의 정보 공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해당 타이틀 모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하는 등 개발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음을 알린 바 있어, 대표적인 SIE의 파트너사로 등장 여부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 대표적인 국내 개발 AAA급 콘솔 액션게임 기대작이기도 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이번 쇼케이스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파트너사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 대표적인 국내 개발 AAA급 콘솔 액션게임 기대작이기도 한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이번 쇼케이스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은 파트너사 타이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대규모 흥행을 일군 최신작을 선보인 이후 한동안 차기작 소식이 잠잠한 SIE 산하 스튜디오들의 깜짝 신작 공개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갓 오브 워’ 북유럽 신화 2부작을 마무리 지은 산타 모니카 스튜디오, 지난 2020년 황혼기 PS4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선보인 서커 펀치 프로덕션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특히, 온라인 기반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던 너티 독 역시 이번 쇼케이스 등장 가능성이 높은 스튜디오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지난 2021년 SIE로부터 인수된 이후 로그 라이크 액션 장르 ‘리터널’을 선보인 하우스마크, 2022년 SIE 산하로 합류한 이후 아직 신작 소식을 내놓지 않고 있는 헤이븐 스튜디오 등 새로운 얼굴들 역시 이번 쇼케이스를 통한 화려한 등장 가능성을 빼놓을 수 없는 개발사다.
특히, 이전까지 SIE는 PS4와 PS4 두 세대 콘솔에 모두 대응하는 독점 신작을 선보여 왔던 가운데, 이전 세대를 제외하고 PS5 콘솔 성능에 초점을 맞춘 독점작들이 얼마나 등장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서커 펀치 프로덕션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통해 PS4 독점 명작 역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 서커 펀치 프로덕션은 '고스트 오브 쓰시마'를 통해 PS4 독점 명작 역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한 바 있다

한편, 2023년 SIE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는 국내 기준 오는 25일 오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유튜브 및 트위치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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