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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클로버 모바일’ 출시 D-1, ‘애니메이션 RPG’의 정수 미리보기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5.2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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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게임스튜디오의 첫 타이틀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오는 25일 국내 및 일본 지역 이용자들을 만난다. 지난 23일 사전 다운로드에 돌입한 게임은 앞선 사전등록 당시부터 100만 사전등록자들이 운집하는 등 최근 신생 개발사의 첫 작품 가운데에서는 단연 돋보이는 기대치를 모으고 있다.
동명의 원작 애니메이션 팬들은 물론 수집형 턴제 RPG를 선호하는 이용자들 사이에서도 남다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블랙클로버 모바일’, 게임이 선사할 완성도 높은 애니메이션풍 게임의 매력을 낱낱이 파헤쳐봤다.
 

사진=빅게임스튜디오 제공
사진=빅게임스튜디오 제공

원작의 모든 것을 담다, ‘애니메이션 RPG’의 정수와 함께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최근까지도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원작 만화·애니메이션 ‘블랙클로버’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RPG 신작이다. 원작 IP가 존재하는 게임인 만큼, 세계관과 스토리, 각종 설정 등 게임을 구성하는 모든 요소에 원작 요소들을 충실히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빅게임스튜디오 최재영 대표와 개발진은 게임 내에 ‘원작의 모든 것’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 애니메이션, 만화상에서 보았던 '블랙클로버'의 각종 지역을 자유롭게 누비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 애니메이션, 만화상에서 보았던 '블랙클로버'의 각종 지역을 자유롭게 누비며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게임 내에서도 이들이 구현하고자 했던 진정한 ‘블랙클로버’의 세상을 여실히 느껴볼 수 있다. 각종 캐릭터 디자인과 배경 비주얼 등 기본적인 요소를 넘어 주요 등장인물들이 구사하는 액션 연출, 스토리 전개에 따라 만나볼 수 있는 각종 명장면들의 디테일한 표현과 연출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
특히, 기본적으로 원작 내에서는 ‘클로버 왕국’, ‘다이아 왕국’ 등 두 왕국을 필두로 마법 세계의 다양한 생활상이 설정으로 존재하는 가운데, 주인공 일행의 여정에 초점이 맞춰져 표현이 적은 편이었던 ‘마법 세계’에서 마법기사단원으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일을 게임 속 각종 콘텐츠 및 시스템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 월드맵에서는 각 지역을 찾으며 스토리 전개 혹은 원하는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월드맵에서는 각 지역을 찾으며 스토리 전개 혹은 원하는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원작 스토리 전개를 게임 속에서 다시금 만나는 일 또한 높은 퀄리티로 준비되어 있는 가운데, ‘블랙클로버’의 세계관에 충실하며 각종 활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을 전망이다.
 

▲ 주인공 아스타의 여정을 이번엔 이용자들이 함께 다시금 겪을 시간이 왔다
▲ 주인공 아스타의 여정을 이번엔 이용자들이 함께 다시금 겪을 시간이 왔다

몰입감 더하는 방대한 콘텐츠, 전략적 전투로 빛내
‘블랙클로버 모바일’의 콘텐츠 구성은 기본적인 스토리 전개 외에도 다양한 형태로 이용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턴제 기반으로 펼쳐지는 전투의 경우 원작 속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인연 등이 반영된 특별한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블랙클로버’의 세상에 깊숙이 빠져들수록 더욱 큰 몰입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구성이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 검은폭우 기사단의 아지트는 전투, 성장 등에 쓰이는 각종 지원 기능과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익숙한 모습의 동료들이 원작 특유의 캐릭터성과 함께 이용자들을 반긴다
▲ 검은폭우 기사단의 아지트는 전투, 성장 등에 쓰이는 각종 지원 기능과 미니게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익숙한 모습의 동료들이 원작 특유의 캐릭터성과 함께 이용자들을 반긴다

먼저, 게임의 전개는 하지마을, 성하 킷카마을 등 자유로운 탐험이 가능한 각종 거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용자들은 거점 내에서 각종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NPC를 만나 마법세계의 일원으로 살아가게 되며, 월드맵상에서 다른 거점을 찾거나 스토리를 진행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주인공 아스타가 소속한 ‘검은폭우 기사단’의 아지트에서는 장비 제작 및 분해, 스킬 페이지 환원, 요리 등 전투에 임하기 위한 각종 정비 작업에 임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각종 도전 모드, 아레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자리 잡고 있으며, 원작 속 주요 사건, 이야기를 기반으로 구성된 ‘스페셜 에피소드’, 총 두 개 페이즈로 이뤄진 보스 도전에 임하는 ‘토벌전’ 등 특색있는 콘텐츠들이 다수다.
 

▲ 각종 전략적 요소에 기반한 턴제 전투를 선보이며, 게임 론칭 기준으로는 약 40종 가량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 각종 전략적 요소에 기반한 턴제 전투를 선보이며, 게임 론칭 기준으로는 약 40종 가량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상성에 따른 유불리, 버프 및 디버프 등 전략적인 턴제 기반 전투에 있어서는 ‘블랙클로버 모바일’만의 특색인 ‘합격기’ 시스템이 빛을 발한다.
두 캐릭터가 함께 화려한 연출과 함께 강력한 공격을 구사하는 시스템으로, 이중 원작 스토리에서 관계에 따라 더욱 강력한 스킬을 구사하는 ‘인연합격기’가 존재, 원작 속 인물들의 관계를 살피며 파티를 구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 주인공 아스타와 유노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간 인연합격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찾으며 다양한 파티를 조합하는 일 또한 게임의 가장 즐거운 요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 주인공 아스타와 유노 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이 서로간 인연합격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찾으며 다양한 파티를 조합하는 일 또한 게임의 가장 즐거운 요소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한편,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오는 25일 국내 및 일본 지역을 통해 정식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며, 24일 기준 한국과 일본 구글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앱 마켓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흥행 신작 탄생을 예견하고 있다. 빅게임스튜디오의 야심이 담긴 신작 ‘블랙클로버 모바일’이 데뷔하는 가운데, 이들이 애니메이션 IP 기반 히트작들의 계보에 새롭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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