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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하반기 신사업 성과 가시화’ 더블유게임즈↑, ‘외국인 이탈’ 플레이위드↓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5.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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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유게임즈가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1.85%(850원) 상승한 46,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291주, 610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8,920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상승장으로 마감했다.
 

더블유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신사업 성과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더블유게임즈가 1월 인수한 현금 기반 온라인 카지노 기업 슈퍼네이션은 승인 절차를 거쳐 3분기부터 연결 편입될 예정”이며 “2분기 중 이용자들로부터 참가금을 걷어 승자에게 지급하는 게임인 ‘빙고캐시아웃’을 일부 지역에 출시하고, 3분기에는 미국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가능성과 꾸준한 영업이익 창출 역량, 5,000억 원 수준의 순현금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4일) 전거래일 대비 7.52%(540원) 하락한 6,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291주, 3,021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30,235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다. 당일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했으나, 외국인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외국인 매도세로 인해 플레이위드의 주가는 2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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