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가 특별한 크리에이터를 영입했다. 게임단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인기 치어리더 안지현이 소속 크리에이터로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안지현은 2015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넥센 히어로스(현 키움 히어로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서울 SK 나이츠, 수원 FC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안지현은 젠지의 팬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그의 개인 인스타그램에는 젠지를 응원하기 위해 LCK 경기장인 롤파크에 방문한 사진이 업로드돼있다. 이외에도 안지현은 지난 4월 말 젠지 사옥을 방문해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코치들로부터 게임을 배우는 영상을 본인 유튜브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젠지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인기 크리에이터를 영입하는 등 MCN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안지현 치어리더의 합류로 젠지의 MCN 사업에 어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