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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 백종원 ‘세키로’ 플래티넘 트로피 인증 … 게임 고수 맞네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5.31 12:47
  • 수정 2023.06.0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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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인이자 식도락가, 요식업계 사장, 경영가, 방송인, 셀럽, 그리고 게이머. 이제는 여기에 하나 더 칭호가 붙게 됐다. ‘세키로’ 플레티넘을 획득한 게임 고수다. 

백종원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이하 세키로)’  플레티넘 트로피 획득 인증샷을 공개 했다. 

사진 출처=백종원 유튜브
사진 출처=백종원 유튜브

‘세키로’는 지난 2019년 발매된 프롬소프트웨어 소울류 작품으로 난이도가 높은 게임 플레이로 유명하다. 기존 게임들이 회피나 방패막기 등을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었다면, ‘세키로’는 상대 패턴을 보고 패링(받아치기)나 점프 등으로 피해야 하는 선택지를 가졌다. 매 패턴마다 최소 3가지 이상 경우의 수를 고려해서 반격을 해야 하는데 뛰어는 반응속도와 집중력, 판단력 등이 요구되는 게임이기도 하다. 

특히 플래티넘 트로피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최소 2회 이상 게임 엔딩을 봐야 하며, 강력한 히든 보스들을 잡아 내야 플래티넘을 획득할 수 있다. 특히 엇박자로 공격이 들어오는 캐릭터들이 많아 장시간동안 도전을 거듭해야 하는 적들이 다수 있는 상황이다. 

세키로 플래티넘 트로피는 플레이스테이션과 스팀 등 게임 플랫폼에서 전체 유저 중 약 10%만 달성해낸 도전 과제다. 단순 계산으로 전체 플레이어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셈. 

백종원은 인증샷을 통해 ‘소울류 최고봉은 세키로’라며 인증글을 남겼으며, 관련 포스팅에는 소울류 게임 공략으로 유명한 유튜버 이클리피디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으로 인증샷을 찍었다. 이는 게임을 잘 아는 사람이 가능한 인증샷으로 보인다.

특히 세부 트로피 내역을 확인해 보면 지난 5월 28일에 닌자 의수의 극도를 획득했고, 30일에 기술의 극도로 모든 스킬을 마스터하는 반복 작업을 완료했다. 이는 정해진 시간 동안 게임을 플레이하고 딱 끊었을 때 나오는 시간으로 풀이 된다. 그의 철저한 시간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앞서 백종원은 ‘디아블로4’를 플레이 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많이 찍어 뒀다는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방송 중에 ‘엘든 링’의 회차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하드코어 게이머로서 취미 생활을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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