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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풍년’ 6월, PC·콘솔 초대형 기대 신작 ‘봇물’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23.06.01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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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해의 절반을 마무리할 6월 시장이 막을 올렸다. 올해 게임시장에서는 시장 평가와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대형 타이틀들이 줄지어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절반을 향하는 6월에도 세계적인 기대를 모으는 복수의 신작들이 출시될 예정이다. 저마다 장르 시장에서 2023년 대표격을 노리는 게임들로 들어찬 6월의 PC·콘솔 게임 시장을 살펴봤다.
 

▲ '스트리트 파이터6'
▲ '스트리트 파이터6'

6월 PC·콘솔 게임업계는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는 세 가지 타이틀로 기대작들을 요약할 수 있다.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4‘,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16‘ 등이 그 주인공으로, 각각은 대전 격투, 핵앤슬래시 RPG, 액션 RPG 등 저마다 장르 시장에서 올해 최고 수준에 달하는 기대를 모으는 신작들이다.
먼저, ‘스트리트 파이터6’는 지난 2016년 이후 약 7년만에 등장하는 시리즈 최신작으로, 시리즈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게임성, 커스텀 캐릭터를 포함해 싱글플레이 모드 ‘월드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 신작이다. 특히, 캡콤 고유의 RE엔진으로 제작된 고퀄리티 비주얼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6’는 오는 6월 2일 PS4, PS5,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 '디아블로4'
▲ '디아블로4'

뒤이어서는 올해 전체 게임시장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가 게이머들을 찾는다. ‘디아블로4’는 세계관 내에서 전작인 ‘디아블로3’의 이야기로부터 약 50년 이후를 배경으로 그리고 있으며, 오픈월드 기반으로 게임의 볼륨을 대폭 확장시킨 점이 특징이다. 게임은 앞선 사전 평가에 있어서도 전세계 평단으로부터 일관적인 호평을 모으고 있어, 약 11년만에 등장하는 프랜차이즈 최신작으로써 팬들의 매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아블로4’는 오는 6월 6일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 PC 등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6월의 마지막 최고 기대작은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16’이 장식한다. 액션 RPG로 선보여질 예정인 ‘파이널 판타지16’은 어두운 세계관 배경, 폭력성과 수위 높은 표현 등 다크 판타지 형태로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으며, 스퀘어 에닉스를 대표하는 ‘파이널 판타지’ 프랜차이즈 최신작의 명성에 힘입어 남다른 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파이널 판타지16’은 오는 22일 PS5 콘솔 기간 독점 방식으로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 '파이널 판타지16'
▲ '파이널 판타지16'

한편, 6월 게임 시장에서는 이들 세 타이틀 외에도 던전 크롤링 RPG ‘세계수의 미궁’ HD 리마스터 시리즈, 테마파크 경영 시뮬레이션 ‘파크 비욘드’, 목장 경영 시뮬레이션 ‘목장이야기 웰컴! 원더풀 라이프’ 등 다양한 신작들이 시장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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