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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이너 ‘히트앤런’ 노홍철

  • 하은영 기자 hey@kyunghyang.com
  • 입력 2007.06.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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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새 없는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방송인 노홍철 씨가 바이크를 타고 게임 팬들 앞에 나타났다. 드림라인의 온라인 바이크 레이싱게임 ‘히트앤런’의 홍보모델이 된 것이 바로 그 이유. 짙은 가죽잠바를 입은 그의 모습에서 어딘지 모를 카리스마가 느껴지지만, 이내 또 다시 늘어놓는 입담은 역시 그를 노홍철답게 만든다. 노란 머리를 휘날리며 바이크를 타고 신나게 도로 위를 달리는 노홍철 씨를 <경향게임스>가 만나봤다.



■ ‘히트앤런’ 노홍철

드림라인 게임포탈 Uplay와 동명의 연예인익스트림스포츠팀 Uplay의 회원으로 활동하던 노홍철 씨는 이를 계기로 ‘히트앤런’의 홍보모델로 발탁돼 바이크를 타게 됐다. 이제 막 홍보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한 그는 모터를 단 듯 연신 신나는 이야기들을 늘어놓는 자신의 입과 스피드를 느낄 수 있는 ‘히트앤런’이 매우 닮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22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히트앤런’ 런칭쇼에서는 직접 랩핑한 바이크를 타고 나타나 참석자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개그맨 윤택 씨와 치열한(?) 혈전을 벌이다가 근소한 차이로 제가 바이크를 타는 영광을 안게 됐어요. 말이 필요 없어요. 일단 한 번 해 보시라니까요!”



사실 그는 온라인게임을 즐겨 하는 유저는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게임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 사람이 아닌 컴퓨터 모니터를 보면서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는 것이 싫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닌텐도DS에 푹 빠지게 되면서 게임의 재미를 알게 됐고 점차 게임을 좋아하게 됐다. 특히 자신이 홍보하고 있는 ‘히트앤런’을 통해 온라인게임의 진정한 묘미를 알게 됐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머릿속에 있는 복잡한 일들을 단번에 잠재워주는 ‘히트앤런’은 소화기 같은 게임이에요. 뿌리고 나면 분말가루가 남는 소화기처럼 제 마음속에도 늘 ‘히트앤런’이 남아있다니까요?”



항상 플레이 하지 않아도 ‘히트앤런’을 곁에 두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든든해진다는 노홍철 씨. 그 역시 늘 함께 하지 않아도 그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팬들의 마음이 든든해 지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열정적으로 바이크를 타고 도로 위를 신나게 질주하는 ‘히트앤런’처럼 저 역시 항상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좋아~ 가는 거야!”





사진=김은진 기자|ejui77@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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