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입학 2년 만에 학사학위(정보보호학사)를 받고 서울정보통신대학원 대학교(SIT) 석사과정에 합격했다. 4년제 정규대학을 간 친구들보다 2년 앞선 행보였다.
또한, 재학 중에 정보처리기사, 전자상거래2급 등 무려 14개의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 밖에 취업 공개경쟁에서 실력만으로 4년제 대학 졸업생을 제치고 당당히 취업한 이들도 상당수 있다. ‘채용하면 득이 되는데 어느 회사가 마다하겠느냐’는 게 학교 관계자의 말이다.
특히 올해 새로이 신설된 ‘사이버게임과’는 2학년부터 프로게이머양성, 게임디자이너, 게임프로그래머 등의 세부전공으로 나눠지며 특히 한국프로게임협회와 공동 산학 협정으로 프로게이머 심화과정 재학생과 졸업생에 대한 준프로, 프로게이머 라이센스를 발행할 예정이며, 재학 중 프로게이머 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책도 마련하고 있다.
「호서전산전문학교」는 정보미디어학부, 경영관광학부, 디자인학부에 총 12개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입학정원은 3개 계열 12개학과의 총 2천 40명이며, 전형방법은 일반전형(50%), 수시정원(20%), 특차정원(20%)으로 나뉘어지며, 특차전형 원서접수는 2월 16일까지 일반전형은 2월 18일~28알까지 원서를 접수받는다.
※ 입학문의 : 02) 3662-9211, 02) 3664-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