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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유스, 올 상반기 최고 아카데미 등극

  • 윤아름 기자 imora@khplus.kr
  • 입력 2023.06.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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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2023 상반기 LCK 아카데미 시리즈’의 가장 높은 자리에 올랐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지난 4일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대전 드림 아레나,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2023 LCK AS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에서 브리온 아카데미를 풀세트 접전 끝에 3대 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LCK AS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는 3일부터 양일간 브리온 아카데미,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유스,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LAS가 진출해 자웅을 겨뤘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정규 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4강에서 정규 시즌 2위였던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를 3대 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나머지 한 자리는 4강에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LAS를 꺾은 브리온 아카데미가 차지했다.
 

 

‘LCK AS 아카데미 리그’ 결승전은 올해도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쳐졌고,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조금 더 높은 집중력을 보여주며 마지막 세트의 주인공이 됐다. 
디플러스 기아 유스는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했지만 그 중에서도 결승전 키 플레이어로 뽑혔던 ‘시우’ 전시우 선수의 안정적인 경기력이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세트에서는 말파이트로 초반에 빠르게 성장했고, 이후 상대 팀의 집중 공략을 버텨내면서 브리온 아카데미가 역전할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시우’ 전시우 선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우스’ 최우제 선수보다 잘하는 탑라이너가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LCK 데뷔는 물론 롤드컵까지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승한 디플러스 기아 유스 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800만원이 수여됐으며, 준우승팀인 브리온 아카데미에는 300만원, 공동 3위인 한화생명e스포츠 아카데미와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 LAS 에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2023 LCK AS 아카데미 리그’ 상반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오는 12일부터는 4회차 오픈토너먼트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하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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