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온라인게임은 통신을 통하여 중개하거나 HOST 컴퓨터를 통하여 소그룹을 이루어 진행하는 게임을 의미하나 이런 분류는 지극히 표현적이고 도식적인 분류에 속하며, 관련 기술의 개발 및 개량에 따라, 혹은 게임 관련업체의 제작 역량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가 가능하며, 현재도 계속 개발 중이고 변화하고 있는 중이다. 사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온라인게임을 정의하기란 쉽지 않다.
한국의 온라인게임 시장은 1997년 ‘리니지’의 등장으로 급성장세로 돌입했다. PC방의 증가와 게임 인구의 확대 및 각종 프로 게이머의 양성 등으로 인해 가히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1999년 온라인게임 시장은 단번에 500억원 대로 진입하면서 2000년도에는 절정을 이루어 1200억원 대의 시장으로 확대되어, 해마다 평균 100% 이상의 고도 성장을 누리고 있다.
또한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로 확대되면서 홍콩, 대만, 중국, 미국, 유럽 등으로 한국의 다양한 온라인게임이 수출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국인 엘모어 출신의 듀크 데필은 여러 전쟁에서 아덴왕국의 구국영웅으로 활약한다. 그는 아덴왕국의 현명한 데컨왕의 양자가 되어 그의 외동딸인 정숙한 가드리아공주와 결혼하여 아덴왕국을 물려받는다.
하지만 듀크 데필은 이유 모를 병으로 죽고 왕의 장례식 날 우연히 나타난 자칭 듀크데필의 조카라는 젊고 매력적인 기사 켄라우헬에게 젊은 미망인 가드리아 공주가 한눈에 반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덴 왕국의 상속자이면서 동시에 3살배기어린 왕자의 어머니이기도 한 가드리아는 결국 켄라우헬과 결혼하고 켄라우헬은 가드리아의 배우자로서 아덴왕국의 왕위에 오른다.
이에 듀크 데필의 아들이며 정통왕위 계승자인 어린 데포로쥬는 아버지의 5인 혈맹형제-대마법사 하딘, 의리의 기사 발센, 엔데의 세바스찬 트라아의 어레인 시멀렌의 카스톨에 의해 보살핌을 받는다.
평민출신인 의리의 기사발겐에 의해 그의 형제들과 초야에서 성장하던 데포로쥬는 어느날 요정의 기사, 달의 기사로 불리는 당대 최고의 기사이며 아덴왕국 제1 왕실수호기사인 질리언이 하딘의 전언을 발센에게 전하러 방문하게 되어 그와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게 된다.
하지만 그 무렵 켄라우헬이 보낸 흑기사대가 그곳을 습격하고, 발센과 그의 가족들은 데포로쥬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 오직 그들의 둘째 아들 아툰만이 요정족과의 계약에 의해 질리언의 도움으로 생존하게 된다. 데포로쥬왕자 역시 질리언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해 대마법사 하딘의 보살핌을 받게 되고 여기서 그의 수제자인 행운의 아이 조우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켄라우헬을 수호하는 흑마법사 마녀 케레니스에 의해 하딘조차 어이없는 죽음을 맞고 하딘은 그의 목숨과 바꿔 케레니스가 밤에만 활동하도록 주문을 건다. 하딘의 전언에 따라 데포로쥬왕자는 조우와 함께 말하는 섬으로 향하며 피의 맹세를 한다. 말하는 섬에서 데포로쥬는 불패의 군터라 불리는 기사로부터 기사 수업을 받게 되고 조우는 평범한 마법사 게렝에게 마법수련을 받는다. ||온라인 게임의 본격적인 3D시대가 열린 것은 웹젠이 서비스하는 ‘뮤’의 성공때문이다. 2001년 ‘뮤’가 등장했을 때만해도 누구도 3D 온라인게임이 성공할 것으로 보지 않았다.
전문가들조차 온라인에서 풀 3D 기반의 MMORPG가 구현되는 것은 2~3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그러나 웹젠은 업계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고 상용 서비스에 성공했다.
당시 게이머들은 지금까지 만나 본 온라인 롤플레잉게임과 차원이 다른 그래픽에 흠뻑 빠져들었다. 2001년 말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에도 인기는 식지 않았다. ‘뮤’의 성공은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을 3D로의 급격히 전환시켰다. ||하늘이 다시 열리고 별들이 자신의 길을 잃어버리는 그 때, 하늘에서 공포가 내려오리라.
성도가 열리고 묶여진 사슬을 끊어 버리고, 날카로운 이빨이 다시 대지를 횡횡하리라.
참혹하도다 대지여 피를 흘리도다. 8개의 보석이 다시 태양아래 모습을 드러내는 날 마왕은 부활하리로다.
기억하라, 지혜있는 자여!
8개의 별이 다시 지상에 뿌리워지는 날. 그 날은 악몽의 날이라 불리울지라.
다시 하늘에 천국의 빛이 비치우고 땅을 울리는 통곡이 사망의 계곡을 메우는 날 잊혀진 세상에서 한 줄기 빛이 이 땅에 찾아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