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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한글화 청원 등장 … 서명자 1,500명 돌파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23.06.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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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오는 9월 발매 예정인 신작 ‘스타필드’를 한글화해달라는 요청이 나타나 이목이 집중 된다. 

자신을 게임팬이라고 밝힌 한 유저는 글로벌 청원사이트 Change.org를 통해 ‘스타필드’한글화를 요청하는 청원글을 업데이트했다. 해당 청원은 베데스다가 아시아 팬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다수 자료들이 한국어로 번역돼 제공되고 있는 반면, 정작 게임 한글화가 성사되지 않았다는 점을 이 청원자는 지목한다.

특히 발매일이 약 3개월 앞둔 지금에 한글화를 시작해야 정식 한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들어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직접 움직여 주기를 바라는 청원이 게시돼 있다. 

더 많은 팬들이 서명을 하게 되면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움직일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담겨 있는 셈. 

14일 오후 2시 30분경 해당 청원은 총 1,512명이 지지를 서명했다.

한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는 ‘스타필드’지원언어에 한국어를 포함하지 않았다. 이로 인해 수 많은 게이머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정식 한글화는 검토중이라는 말만 있을 뿐 현재까지 공식 발표는 유보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한국 게이머들은 영어나 일본어 등 타 국가 언어로 게임을 플레이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청원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청원은 법적효력 등 강제력은 없는 청원이다. 성사 여부는 전적으로 베데스다 소프트웍스의 판단에 달려 있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어역시 지원 언어에서 제외됐다. 이탈리아 역시 change.org를 통해 청원을 접수했으며 현재까지 약 1,700여명이 청원에 지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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