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톡시의 주가가 강세다.
아이톡시는 오전 9시 5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5.46%(255원) 상승한 1,904원에 거래 중이며 장 중 2,000원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아이톡시의 주가 상승은 조정 후 저가매수 유입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전일 개인의 대규모 매수에도 불구하고 기타법인을 필두로 기관, 외국인 등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8% 이상 하락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해소됐고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이톡시는 2019년 1월 거래 정지 이후 4년여가 지난 올해 6월 14일 거래가 재개됐다. 특히 회사 측은 12일 ‘드래곤라자 오리진’과 ‘판타지마스터M’의 흥행으로 올 1분기 매출 110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 65% 증가한 수치다. 게임 사업의 호조로 아이톡시는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