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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디플러스 기아 오살, “파이널 경기에서 꼭 우승해 팬들 기쁘게 할 것”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6.18 21:28
  • 수정 2023.06.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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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PS 2023 시즌2 페이즈2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총 275점을 기록, 2위와의 격차를 54점까지 벌리며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했다. 농심 레드포스는 3일 연속으로 1위를 유지할 정도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농심 레드포스의 팀장 스포르타 선수와 아쉽게 2위를 차지한 디플러스 기아 오살 선수와 QnA를 진행했다.

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선수
농심 레드포스 스포르타 선수
 디플러스 기아 오살 선수
디플러스 기아 오살 선수

Q. PMPS 2023 페이즈2 나흘간의 경기가 마무리됐다. 소감은 어떠한가

A. 스포르타: 예상은 못 했지만 1등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A. 오살: 더 잘할 수 있었던 경기도 많았고 조금 준비가 부족한 모습들을 보여준 거 같아서 많이 아쉬움이 남는다.

Q. 이번 대회 내내 두 팀을 포함 덕산 이스포츠와 투제트의 4강 구도가 지속되고 있는데 이런 구도가 언제까지 갈 것으로 생각하는가

A. 스포르타: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새로운 세대가 나오면 그때 바뀔 거 같다.

A. 오살: 이번 파이널까지는 그대로 갈 것 같다.

Q. 파이널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 각 팀에서 보완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스포르타: 보완점은 더 찾아봐야 할 것 같고 이대로 더 집중하면 파이널에서도 우승이 가능할 것 같다.

A. 오살: 전략이나 플레이 수정보단 준비한 대로 실행하고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할 것 같다.

Q. 오살은 개인 능력으로 상황에 변화를 주는 선수라는 세간의 평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오살: 그런 얘기가 나오는 건 좋지만 우리팀은 모두가 그런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런 팀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Q. 농심 레드포스가 이전과 다르게 기복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비결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스포르타: 팀원끼리 합을 많이 맞추고 외적으로도 많이 어울리며 팀워크가 좋아졌다. 그러면서 기복이 없어지고 안정적으로 진행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Q. 파이널 우승을 목표로 하는 두 팀에게 가장 경계가 되는 팀은 어디이고 이유는 무엇인지

A. 스포르타: 투제트, 디플러스 기아, 덕산 이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항상 상위권 경쟁을 하는 팀이기 때문이다.

A. 오살: 우리도 마찬가지로 4강을 형성하고 있는 3팀이 가장 경계가 된다.

Q. 오살 선수에게 질문을 하겠다. 페이즈 1,2 모두 준우승을 기록했다. 우승까지 한 긋이 모자랐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A. 오살: 경기를 보면 저희가 잘하는 순간들은 항상 잘하는데 중간중간 집중력이 떨어지며 사소한 실수가 나타나고 이게 쌓이면서 점수가 부족해졌다. 그러면서 준우승을 한 것 같다.

Q. 스포르타 선수는 e스포츠 국가대표 명단에도 승선했는데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A. 스포르타: 대회랑 겹쳐서 바쁘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서 같이 연습하고 있다. 연습 경기에서도 좋은 결과가 보여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

Q. 파이널에서 오프라인으로 팬분들에게 만나게 될 것 같은데, 한마디 부탁한다

A. 스포르타: 열정적인 응원에 감사드린다. 오프라인으로 오시는 팬분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파이널 우승해서 팬분들에게 좋은 기억을 드리고 싶다.

A. 오살: 페이즈1 때도 팬분들이 경기장 오셨을 때 큰 힘이 됐다. 이번에도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 준비를 잘해서 디플러스 슬로건으로 관중석이 도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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