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가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7.60%(1,600원) 상승한 2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641,243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98,360주, 300,902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넥슨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세 영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고,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CBT 진행 소식이 알려진 이후 기관이 매수로 전환해 이에 동참하면서 넥슨게임즈의 주가 부양을 이끄는 형국이다.
반면, 아이톡시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7.91%(180원) 하락한 2,09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783주, 57,784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33,901주를 순매수하며 등락을 반복하다가 약세로 마쳤다.
아이톡시의 주가 하락은 가격부담이 상승한 데 대한 반응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아이톡시의 주가는 거래재개 당일 하락세로 마감했으나, 다음날 29% 이상 급등하는 등 2거래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가격부담이 커졌고 투자자 차익실현이 현실화되면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