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가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20.02%(382원) 상승한 2,29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14,51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8,889주를 순매수하며 종일 상승장을 기록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개인이 3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지속했고 당일 대규모 물량을 쏟아냈으나, 외국인이 해당 물량을 모두 흡수하면서 주가를 부양시키는 형국이다.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룽투코리아의 주가는 전일 약세에서 강세로 전환했다.
반면, 아프리카TV는 금일(20일) 전거래일 대비 2.06%(1,600원) 하락한 75,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7,836주, 3,866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이 62,313주를 순매도하며 종일 약세를 면치 못했다.
아프리카TV의 주가 하락은 기관 투자자들의 이탈 여파로 분석된다. 실제로 개인과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지속했으나, 기관이 이를 상회하는 물량을 쏟아내면서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