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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아마존게임즈, ‘TL’ 흥행 위해 승부수 띄운다! ... 글로벌 마케팅 돌입

  • 박준수 기자 mill@khplus.kr
  • 입력 2023.06.21 12:07
  • 수정 2023.06.2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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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아마존게임즈와 손잡고 쓰론 앤 리버티(이하 TL)의 글로벌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아마존게임즈는 최근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글로벌 이용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TL을 시연하고, 게임에 대한 세부 내용을 소개했다.
 

출처=인게임 캡처
출처=인게임 캡처

TL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엔씨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다. 엔씨는 TL 특유의 게임성과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게임은 뛰어난 비주얼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외신으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내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TL은 전 세계 이용자들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글로벌 버전으로 제작되며, 멀티 플랫폼을 통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아마존게임즈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TL의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엔씨는 국내에서 진행한 테스트의 결과와 글로벌 테스트의 결과를 종합해 게임의 막판 담금질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비주얼과 콘텐츠 ‘호평’
TL은 엔씨의 5번째 플래그십 타이틀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자랑한다. 게임은 광대뼈의 높이부터 홍채의 색상과 패턴까지 조정할 수 있는 섬세한 커스터마이징을 제공하며, 수려한 경관의 심리스 오픈월드를 모험하는 재미를 선사해 국내 베타 테스트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외신에서도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공개된 TL의 뛰어난 비주얼에 주목했다. 실제로 미국의 게임 매체 MMORPG닷컴은 “플레이해본 MMORPG 중 시각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게임”이라고 말했고, 영국 게임 전문 미디어 비디오게임즈 역시 “TL은 최고의 비주얼을 가진 MMORPG”라고 언급했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뿐만 아니라 게임의 콘텐츠와 시스템에 흥미를 표한 외신도 존재했다. 유럽 게임 전문 미디어 악투게이밍 등은 TL이 제공하는 ‘크로스플레이’와 상황에 맞춘 ‘변신’ 시스템, 자유로운 전환을 통해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만드는 ‘듀얼 무기’ 시스템을 호평했다.

장기 흥행 위한 청사진 제시 
이와 함께 아마존게임즈는 TL의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전략도 공개했다. 일반적으로 북미에 진출하는 한국 게임은 국내 버전이 개발된 후 서구 현지화 작업을 통해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와 달리 TL은 개발 단계부터 전 세계 이용자의 기준에 맞춘 글로벌 버전을 제작 중이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머브 리 콰이 아마존게임즈 프랜차이즈 총괄은 해외 게임 미디어와 진행된 인터뷰에서 “엔씨소프트와의 협력에서 중요했던 부분 중 하나는 TL의 글로벌 버전에 접근하는 것이었다”며 “다양하고 변화하는 이용자들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제공=엔씨소프트
제공=엔씨소프트

뿐만 아니라 TL은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이용자들의 성향을 고려해 최적화된 플레이 방식을 제공한다. 게임은 ▲설명창과 UI를 최소화한 채 게임에 몰입할 수 있는 ‘콘솔’, ▲조작 편의성 등 콘트롤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PC’ ▲외부 이동 시 끊김 없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스트리밍’ 등 세 가지 방향의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엔씨 관계자는 “전 세계 이용자에게 MMORPG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게임의 완성도를 극대화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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